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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故 이선균 유작 ‘탈출’·‘행복의 시간’, 올해 볼 수 있나

배우 고(故)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의 개봉 시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선균은 지난해 12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행복의 나라’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이 가운데 해당 영화들이 올여름 개봉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배급사 CJ ENM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개봉을 논의 중이긴 하나 날짜 등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또한 ‘행복의 나라’ 배급사 NEW 관계자는 “8월을 포함해 하반기 개봉을 논의 중”이라고 이야기했다.‘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행복의 나라’의 개봉 시기가 불투명했던 가운데, 지난 1일 한 매체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오는 7월, ‘행복의 나라’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짙은 안개가 낀 날 공항대교에서 연쇄추돌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군대가 극비리에 연구한 비밀 무기가 풀려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행복의 나라’는 현대사를 뒤흔든 한 사건에 휘말린 군인과 그를 구하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이선균을 비롯해 조정석, 유재명 등이 출연했다.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로 개봉이 불투명했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행복의 나라’가 그의 유작이 된 가운데, 올해 관객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2 14:42
연예일반

YG, 블랙핑크 지수 첫 솔로 뮤비에 ‘역대급 제작비’ 투입

블랙핑크 지수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 역대급 솔로 프로젝트를 예고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2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수의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극비리에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중”이라며 “블랙핑크 영상들 가운데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뮤직비디오 촬영이 앨범 작업 막바지 일정인 점을 고려하면 지수의 솔로 데뷔가 머지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지수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작업에 매진해왔고, 덕분에 모든 과정이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됐다.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재녹음을 자처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는 것이 YG 측의 설명이다.지수의 열정에 YG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더해졌다.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날 지수와 이번 곡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기획했다. 현재 촬영 중인 국가와 도시, 콘셉트가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역대급 뮤직비디오 탄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완전체 활동은 물론, 솔로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K팝 걸그룹 사상 유례없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솔로 프로젝트 마지막 주자인 지수의 솔로 데뷔가 임박하면서 그 열기도 점차 예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독보적 비주얼과 유니크한 보컬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던 그가 과연 어떤 음악 세계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1 09:09
IT

'폰꾸' 넘어 '냉꾸' 시대

스마트폰처럼 냉장고도 마음껏 꾸미는 시대가 왔다. 원하는 스타일의 패널을 주문해 직접 교체하거나 앱으로 테마와 색상을 바꿔 주방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한번 구매하면 적어도 5년은 집 한구석을 차지하는 칙칙한 가전이 화사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전 투톱은 고객이 쉽게 디자인을 변경해 실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냉장고 신제품을 잇달아 내놨다. '가전 명가' LG전자는 지난 22일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출시했다. 물리적인 교체나 추가 비용 없이 냉장고 외관 색상을 바꾸는 '실시간 전환' 경험이 매력이다. 전면에 LED 광원 패널을 장착했다. LG전자 IoT(사물인터넷) 앱 'LG 씽큐'로 테마를 고르면 된다. '파티모드'의 경우 음악에 맞춰 깜빡이는 '바운스', 컬러가 좌우로 흐르는 '플로우' 중 선택할 수 있다. 어두운 한밤중에 냉장고 문을 안전하게 열 수 있는 '야간무드 알람'도 제공한다. 향후 LG 씽큐 앱에 새로운 테마와 색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고객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시장 요구를 분석하는 '라이프그라피' 시스템으로 기획했다. 폐쇄적인 사내 보안 장소에서 고객과 검증한 '극비 프로젝트'다. 이건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리더는 자사 뉴스룸에서 "늘 같은 자리에 변함없이 머물러 있다고 생각했던 가전들이 살아 숨 쉬고 반응하는 세상이 왔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맞춤형 가전 시대를 목표로 추진한 '프로젝트 프리즘'의 첫 결과물인 냉장고 '비스포크'를 공개했다. 맞춤형 양복이나 주문 제작을 뜻하는 비스포크는, 여러 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 타입·소재·색상 등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비스포크는 가족 수와 주방 형태 등에 따라 1도어에서 4도어까지 모듈형으로 조합할 수 있다. 여기에 원하는 소재와 색상의 도어 패널을 구매해 나만의 냉장고를 만든다. 2도어 상냉장·하냉동 기준 패널 가격은 상칸 15만원, 하칸 5만원이다. 글램 핑크·코타 그리너리·새틴 마린 등 20개가 넘는 색상을 뒷받침한다.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이사해도 도어 패널만 교체하면 새 냉장고를 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미국에서는 프렌치도어 타입(좌우 상냉장·서랍식 하냉동)으로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했는데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가족사진이나 그림을 디지털 프린팅 패널로 제작해주는 '마이 비스포크' 서비스도 지난 5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최적의 색상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가와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하고 시뮬레이션하는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패널 에디션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9.27 07:00
영화

'마녀2' 신시아 "타이틀롤 얼떨떨, 부담·책임감으로 임해"

'마녀 2'에서 1,40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 역을 맡은 신시아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마녀 신시아의 캐릭터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 1,40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해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신시아. 2018년 여름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한국형 여성 액션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마녀'의 후속편 '마녀 2'의 타이틀롤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얼떨떨했다.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전편이 워낙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 잘 해내야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힌 신시아는 극중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깨어나 세상 밖으로 나온 ‘소녀’ 역을 맡았다.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마녀'의 ‘자윤’(김다미)과 달리 극비 프로젝트의 실험체로 평생을 갇혀 지냈던 ‘소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신시아는 “세상과 격리된 삶을 살았기에 감정 표현이 어색하고 서툰 인물이라 생각했다. 표정 변화가 크지 않은, 눈빛만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거울과 셀프 카메라를 총동원해 ‘소녀’만의 표정을 찾기 위해 끝도 없는 연습을 거친 것은 물론, 촬영에 들어가기 전 ‘나는 소녀다’라는 주문을 걸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함께한 김영호 촬영감독으로부터 “신비로운 분위기와 무언가 담고 있는 눈빛으로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배우”라고 극찬을 받은 신시아.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부터 파괴적인 본성을 드러내는 장면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야누스적인 매력을 발산, 관객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6월 15일 개봉.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7 08:09
무비위크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한효주X변요한 글로벌 스파이 변신

한효주와 변요한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전 세계에서 극비 정보들을 조사하는 AN 통신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논스톱 스파이 액션 영화다.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한효주와 변요한은 비밀 스파이 요원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한효주는 극중 미스터리 여인 아야코 역을 맡아 반전을 선사한다. 아야코는 국적, 나이, 심지어 본명조차 밝혀지지 않은 베일에 싸인 신비스러운 인물로,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태양 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독점하기 위해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대담하게 행동하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특히 한효주는 “모든 면에 있어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던 역할이었다”고 말해, 아야코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변요한은 일급 스파이 데이비드 킴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데이비드 킴은 대한민국 출신의 산업 스파이로 AN 통신의 타카노(후지와라 타츠야)와는 어린 시절부터 엮인 숙명의 라이벌. 호쾌하면서도 누구보다 냉철한 성격으로, 베일에 싸인 의뢰인에게 특별한 지시를 받고 태양 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AN 통신에 접근한다. 변요한은 “배우 생활 속에 새로운 기억이 남겨진 것 같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는 소감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밝혔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11월 10일에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5 14:32
생활/문화

LG전자 "아이폰 팔아줄게, 애플카 다오"

최근 LG전자와 애플의 밀월이 깊어지고 있다. 단순히 스마트폰·가전에서 삼성전자를 견제하는 것을 뛰어넘어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사업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밑그림 작업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애플 '아이폰'의 국내 유통망을 자처하며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애플은 지난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22%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1위 삼성전자를 추격 중이지만, 부족한 오프라인 채널이 약점으로 여겨져 왔다. 삼성전자는 전국에 600여 곳의 삼성디지털프라자 매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애플은 서울 강남 가로수길과 여의도에 있는 공식 매장 2곳, 전국 주요 도시 20곳에 위치한 전문 매장 프리즈비가 전부다. 이동통신 3사 대리점도 있지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 한정적이다. LG전자와 손잡으면 전국 500여 곳에 달하는 LG베스트샵에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 LG전자 역시 아이폰을 사용하는 젊은 고객층을 상대로 자사 가전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 애플을 향한 LG전자의 구애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LG그룹 계열사 임직원몰에서 애플 기획전을 진행했다. LG 임직원몰에서 타사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황현식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애플워치'를 차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공교롭게도 양사의 협력이 구체화하는 시점이 이달 말로 예정된 LG 스마트폰 사업 철수 시기와 맞물린다. LG전자가 지난 1일부터 시동을 건 전기차 사업과도 겹친다. 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이 합작해 출범한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엘지 마그나)은 현재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주식 매매와 행정 절차를 마치면 이번 달 안에는 공식적으로 사업 계획과 포부를 밝힐 전망이다. 자동차 부품은 LG전자가 스마트폰을 대신해 밀고 있는 핵심 사업이다. LG전자는 모터, 인버터, 차량 충전기 등 그린사업 일부를, 마그나는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사업을 분할해 신설회사로 넘긴다. 한마디로 전기차에 주력하는 회사를 차린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전지 등에 저장된 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꿔 자동차, 항공기 등을 움직이는 부품의 집합체다. 동력을 만드는 모터, 전기의 특성을 제어하는 PE(파워 일렉트로닉스), 에너지를 저장하는 전지팩 등으로 구성된다. 내연기관차로 따지면 엔진이나 마찬가지다. 애플이 극비리에 추진 중인 전기차 사업과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곳이 엘지 마그나다. 애플이 2024년 생산을 목표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영국 로이터통신은 유력한 협력사로 마그나를 꼽았다. 이 매체가 인용한 내부 소식통은 이미 애플과 마그나가 자동차 제조 논의를 했지만, 곧장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했다. 스와미 코타기리 마그나 최고경영자(CEO)도 올해 초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에서 애플과 전기차 시장에서 협력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자 "소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할 수 없다"면서도 "다만 '그럴 의지가 있느냐' '그럴 능력이 있느냐'고 질문한다면 당연히 대답은 '그렇다'이다"고 답했다. 아직 애플이 어떤 형태로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 파트너사 없이는 힘들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0년이 넘게 시행착오를 겪으며 가까스로 전기차 리더십을 확보한 테슬라가 좋은 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모바일을 교두보로 LG전자와 애플 간 파트너십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설회사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다"며 "아직 알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사업 특성상 프로젝트 수주 이후 양산까지의 시간을 고려해 신설회사 관련 매출이 2024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년까지 연평균 50%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7.08 07:01
연예

[단독] 블랙핑크 제니·로제 미국행…극비 프로젝트

블랙핑크 제니, 로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포착됐다. 지난달 말 제니와 로제는 LA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자유롭게 현지 상점에서 쇼핑하는 모습들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목격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니와 로제의 미국행으로 새로운 블랙핑크 콘텐트에 궁금증도 커진다. 외신들은 블랙핑크가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이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관련 스케줄 차 방문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블랙핑크는 두아 리파, 레이디 가가, 셀레나 고메즈, 카디비 등 유명 팝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올해 블랙핑크는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리사의 솔로 신곡, 지수의 드라마 등 개인 활동 반경도 넓혔다. 블랙핑크 데뷔 5주년 기념 '4+1 프로젝트'도 돌입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데뷔하자마자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후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등 발표하는 모든 곡마다 크게 히트시키며,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올랐고, 빌보드 200·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6260만 명으로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톱이다. 황지영기자 2021.07.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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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공유X열정 박보검..'서복' 미공개 스틸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이 미공개 스틸 2탄을 28일 공개했다.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 중인 영화 '서복'이 미공개 스틸 2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 공개된 스틸은 먼저 최후의 결정을 위해 군대를 대동하고 연구소를 찾아온 정보국 요원 안부장(조우진)과 서복(박보검)의 소유권을 지닌 서인그룹의 대표이사 신학선(박병은)과 서복 프로젝트의 진정한 실세인 김천오 회장(김재건)까지 '서복'의 대표 빌런 3인방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각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기헌(공유)과 서복을 유인하고 추격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한편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마지막 연구소 장면 속 기헌과 서복의 모습도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박보검이 함께 촬영하면서 감탄을 아끼지 않은 카체이싱 장면을 비롯해 부대원의 공격을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부터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르고 총구를 겨누는 모습까지 고난이도의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 모두 화해낸 공유의 열연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이용주 감독이 ‘신 내린 테이크’라고 표현한 박보검의 연기 열정 역시 놓칠 수 없는 포인트.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선 서복의 초월적인 눈빛과 폭발적이면서도 절제된 감정 연기는 물론, 목의 핏줄까지 연기하는 박보검의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복'은 전국 극장과 티빙(TVING)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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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여운"…'서복' 공유X박보검 둘만의 동행 비하인드

'서복'의 제작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공유와 박보검의 감성 브로맨스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이 제작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가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과거 한 사건으로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은 거절할 수 없는 임무를 맡게 된다. 바로 극비 프로젝트로 탄생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것. 하지만 서복을 차지하기 위한 여러 집단의 추적이 거세지고 이들을 피해 서복과 둘만의 동행을 시작하게 된다. "죽음을 앞둔 기헌과 죽지 않는 서복이 함께 하는 일종의 로드무비”라고 전한 이용주 감독은 정반대의 상황에 놓인 두 남자가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려내며 진한 여운의 감성 브로맨스를 선사한다. '서복'에서 기헌과 서복이 거쳐가는 각각의 공간은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미술상 후보에 오른 이하준 미술감독이 맡았다. 먼저 서복이 탄생하고 평생 자란 곳이자 기헌과 서복이 처음 마주하는 곳인 SI MARIA호 연구소는 방주라는 콘셉트응 가지고 선박으로 설정됐다. 일상적인 주거의 형태에서 벗어나 인류 구원의 씨앗을 안고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곳으로 ‘서복’의 집이자 차가운 실험실, 자연 속 오브제까지 다양한 모습이 혼재되어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탄생한 것. 여기에 이용주 감독이 “우리 영화에서 가장 편하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소개한 시장과 기헌이 서복에게 점차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 안가, 생명의 근원이자 공포감을 주는 곳으로 영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바다까지 다양한 장소들이 기헌과 서복의 여정에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독보적인 흥행보증수표 공유와 대한민국 대표 청춘스타 박보검이 '서복'으로 만났다.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부터 거침없는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공유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맡아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낸 박보검. 영화 뿐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두 배우는 “내가 상상하고 읽었던 시나리오 속 기헌을 더 풍부한 감성으로 연기했다”(박보검), “굉장히 어려운 역할을 잘 해냈다. 어느새 ‘서복’은 박보검으로 각인이 되어 있었다”(공유) 등 서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서복'을 통해 선보일 남다른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 장인 조우진과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을 뽐내는 베테랑 장영남, 자신만의 개성으로 극에 밀도를 더하는 박병은까지 대세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서복'은 오는 15일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4 07:03
연예

유재석, 예능 뉴페이스 발굴→"'2021 동거동락' 커밍순"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후배 코미디언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계속해서 예능 우량주 발굴에 나선 카놀라 유(유재석),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놀라 유는 예능 우량주를 꿈꾸는 뉴페이스 5인 김승혜·신규진·하준수·이은지·김해준을 초대했다. 대한민국 코미디 엔터계 큰손으로 변신한 나대자(홍현희)는 "원석·보석 어마어마한 분들이다"라고 이들을 소개하며 힘을 실었다. 카놀라 유는 "저도 신인 때는 녹화 전부터 여러 아이디어를 모으고 준비했다. 그런데 당일 너무 잘하려다 보니 엉키고 했다.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게 중요하다"며 부담을 덜라는 조언을 건넸다. 카놀라유는 먼저 김승혜에게 타 방송에서 공개됐던 조세호와의 썸을 언급했다. 오나미, 남창희, 조세호와 함께 넷이 도산공원 근처에서 만났다는 김승혜는 "(조세호에게) 카톡으로 '뭐해?'라는 메시지가 왔었다. 그때는 정말 만날 생각이 있었다. 촬영 끝나고 전화도 와서 잘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잠깐 전화 후 끊었는데 새벽 4시까지 떨렸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런데 만날 때마다 누군가를 대동하더라. 배우 이동욱 씨도 봤고, 아는 사장님들도 많이 만났다"며 "어느 날은 개인기를 보여주겠다더니 뱃살로 배와 코끼리를 보여줬다. 그날로 내 썸은 끝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2의 허경환' 굴레를 벗으려는 하준수는 유재석과 데프콘, 홍현희의 캐리커처를 즉석에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초현실주의 부캐'로 인기를 끈 김해준은 유튜브 속 부캐들을 연기했고, 2017년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한 신규진은 술 취해서 아이돌 노래에 춤을 추는 일명 '아저씨 댄스'를 준비해 선보였다. 전 댄스 스포츠 선수 출신 이은지는 이국주·홍현희 댄스 모사에 이어 90년대 추억의 말투를 이용한 개인기로 활약했다. 어느덧 자리를 마무리할 시간. 하준수는 "지금까지 채찍만 맞았다면 오늘 많은 당근을 먹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면 너무 아프다. 때로는 말도 쉼이 필요하다"며 후배들을 향한 진심 어린 격려를 건넸다. 홍현희와 동기이자 MBC, SBS, KBS 공채 모두를 섭렵한 김승혜는 "왜 나는 같이 못 있을까? 생각했다. 한두 명 씩 올라가는데 왜 나는 못할까 싶었다. '놀면 뭐하니?' 전화 왔을 때 믿을 수 없었다. 나와서 춤도 추고 현희 언니도 만나니 울컥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은지는 "저희 말고도 재능 많고 잘하는 신인들이 많다"면서 "유재석 선배님이 (대상 소감으로) 말씀해주신 것처럼 훗날 개그 프로그램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래 시청자분들께 얼굴을 비출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이들에게 "여러분들은 이제 시작"이라며 훈훈한 응원을 전했다. 코미디언 예능 우량주 발굴을 끝낸 카놀라 유는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카놀라 유는 "'목표달성 토요일'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을 베이스로 한 색다른 쇼를 준비 중이다. 확정 멤버는 극비다. 10명 내외의 멤버와 함께할 것"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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